간식·디저트
떡볶이
꿈낭구
2017. 10. 10. 04:33
한 끼 뚝딱~!
떡볶이루다가 이렇게요.
멸치육수에 씻은 쌀떡 먼저 넣고 끓이는 동안
무선주전자에 물을 끓여서 썰어놓은 어묵에 부어 어묵의 기름기를
간딴허니 빼서 넣구요
꼬치장 넣고 매실액은 약간 신맛이 나서
양파청을 넣었어요.
울집 떡볶이의 비밀은 사과를 갈어서 넣는다는거지요.
그래서 새콤달콤헌 사과땜시 설탕은 시늉으로만 넣음 된당게여.
다진 마늘과 설탕 약간 넣고 꼬치가리도 쪼까 느코
헉~! 라면사리를 일찍 넣었어얀디 깜빡혔네여.
양파와 대파를 넣고 국물 자작헌 국물떡볶이를 만들어서
배달 나갑네당.
"떡볶이 시키신 분~!"
라면 사리는 울신랑꼬.
어묵 한 번 떡 한 번 번갈어감서 건져먹는 재미가 쏠쏠허당게여.
우잉?
밥 보담 요게 칼로리가 더 많은거 아뉴?
맵다고 물꺼정 마셔감시롱 먹다보믄 배가 엄청 부르당게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