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디저트
콩비지전
꿈낭구
2018. 7. 27. 18:33
구수헌 콩비지전을 부쳐서 한 끼 식사를 대신했어요.
지난번 초록손가락 모임때 두부요리집엘 갔었는데
우리콩으로 만든 두부를 이용한 여러가지 음식들이 있었어요.
마침 콩비지가 나와서 우리 모두는 양껏 콩비지를 얻어올 수 있었거덩요.
콩비지로 찌개를 끓여먹고 남은것은 냉동실에 넣어두고
부침개를 부쳐먹을라구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순전히 콩비지에 약간의 소금간과 달걀만 넣어서
이렇게 부쳤어요.
콩비지 만으로 부치다보니 뒤집을때도 자구 부서지네요.
하지만 예열한 샐마 사각팬에 부치니
한꺼번에 여러장을 이렇게 부칠 수 있어서 좋아요.
꼬숩기도 허고 포만감도 있어서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더라구요.
남은 콩비지로는 스넥을 만들어 볼까 궁리중입니당.ㅎㅎ
재료가 잘 뭉쳐질 수 있게 양파랑 다져넣고
약간의 밀가루를 넣어서 햄버거 패티로 이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요즘 고기가 그다지 당기지 않아서
요런걸로 단백질 섭취를 하는것도 괜찮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