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쿠키

이른 점심으로 샌드위치

꿈낭구 2022. 3. 8. 13:02

오후 들면 바람이 심해지니까

일찍 정원수 손질하는게 좋겠다기에

오늘은 좀 이른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준비했어요.

남푠이 커피 내리는 사이에

토스터에 식빵 굽고

엊그제 새로 산 스텐 브런치팬으로 에그프라이와

햄을 굽는데 힝~!

완전 1인용 이었나 봅니다.

달걀 2개를 동시에 프라이 하려니

작은 느낌.

이 없으면 잇몸이라고

어제 사온 양배추는 포장도 안 벗기고

통째로 냉장고에 있는지라

ㅎㅎ봄동배추를 이용했어요.

배추 위에 에그프라이 올리고 그 위에 햄 올려서

어제 쓰고 남은 소스를 끼얹어서...

딸기와 바나나와 오렌지만 곁들여서

커피와 함께 뚝딱 초간단 점심을 먹고

각자의 일터(?)로 향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