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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꿈낭구 2020. 4. 1. 07:51


간단히 아침식사를 했어요.

ABC쥬스만 먹어도 배가 부른지라

샐러드와 바게뜨 한 조각으로...

냉동실의 아로니아를 부지런히 먹으려구요.

누구는 이 아로니아를 밥에 넣어 먹는다더라구요.

아로니아가 몸에는 좋다지만

솔직히 맛이 너무 없어서 그냥 먹기엔 좀 그렇지요?

저는 아로니아 대부분을 청으로 만들었어요.

아로니아가 그렇게 많이 열리는줄 알았음

한 그루만 사다 심었을텐데

네 그루나 심었거든요.

우유에 갈아서 마시기도 하고

이렇게 샐러드에 넣어서 먹기도 하지만

블루베리 보다는 역시 한참 뒤로 밀리지요.

그런데 벌써 이렇게 빼꼼허니

아로니아가 꽃을 피우려고 부지런을 떨고 있네요.

아로니아가 주렁주렁 열린 모습을 보는것만도 좋긴 하더라구요.

까맣게 익은걸 바구니에 따는 재미도 쏠쏠하구요.ㅎㅎ

아직도 냉동실에 아로니아가 많은데...

하지만 이 귀여운 모습을 보니 신기하고 이뻐요.ㅎㅎ

올해는 손쉽게 먹을 수 있게

아로니아를 분말로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어떻게 먹는게 가장 좋을지 궁리를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