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6월 12일 화요일 오후예전에 가끔씩 와서 즐겼던 송림으로 왔다.퍽 오래간만이다.예전에 우리가 왔던 때와는 많이 달라져서주차장도 널찍하고 솔숲의 걷는 길도 깔끔하게 잘 가꾸어진 모습이다.오래전 이곳을 즐겨 찾아오곤 했었는데정말 오랜만에 오니 많이 달라져있었다.썰물이라 바닷물이 저 멀리 보이고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져있다.언니들이랑 왔을때 이 스카이워크가 생겨서스릴 있고 즐거웠던 생각이 났다.햇살이 따가운 시간이라서모래사장을 걷기보다는 솔숲길을 걷기로 했다.바람결에 솔향기가 너무나 상쾌하고 좋다.소로가 여기저기로 만들어져서한적하고 너무 좋았다.맨발로 걷는 부부들도 많은데집 가까이에 이런 곳이 있어서부부가 함께 운동 삼아 걸을 수 있으니얼마나 좋을까 부러웠다.썰물에 드러난 바다가 그려낸 작품을 감상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