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예배 마치고 아빠가 횟집에 데리고 가서딸랑구 좋아하는 근사한 점심을 사줬더니오늘은 딸랑구가 태국 음식으로 점심을 대접하겠단다.ㅎㅎ오늘은 바로 집으로 돌아오려고이것 저것 아이 좋아하는 반찬들을 전해줄 계획이었는뎅......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에 딸랑구가 태국음식점에 예약을 해서맛있게 먹었던 생각이 났던 모양인지봄햇살 가득한 길을 걸어 음식점에 도착하여딸랑구 덕분에 점심은 외식을 하게 되었다.우리 입맛에 잘 맞는 음식이라서아주 맛있게 즐거운 식사를 했다.그러고 보니 태국음식을 딸랑구가 분당에서도 사줬던 생각이 난다.그때에도 정말 맛있게 먹었었다.아이의 거처 가까이에 이런 음식점이 있어 덕분에 입호강을 했다.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하는 시간이얼마나 뿌듯한지......이번에 승진을 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