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구의 생일파티 여름아기로 우리곁에 온 귀한 선물 울딸랑구 생일을 하루 앞두고 얼마전부터 월남쌈 노래를 불러 미리 생일축하 파티를 하기로 했었지요. 엄마와 아빠는 쇠고기로 딸랑구는 돼지고기로 각자 취향대로... 하필 내일이 생일인데 개학을 하게 되어서 함께 식사할 기회가 없을것 같아 앞당겨서 먹기로 했.. 아이자랑 2011.08.19
어린시절2 31개월.쇼니가 세번째 맞은 봄이다. 어? 이게 뭘까? 엄마, 이리좀 와보세요. 새싹이 돋아났어요. 내가 서울에 갔다왔더니 어느새 새싹이 돋았네에~~ 계란껍질을 주워다 놓고는 그런데 여기에서 왜 병아리가 안 나오는거지? 41개월. 눈을 굴려서 눈을 굴려서 눈사람을 만들자 눈,코,입,귀 예.. 아이자랑 2011.07.17
즐거운 상상 요맘땐 말짓도 이쁘기만 했었지요. 뒷뜰의 제 키만한 꽃속에서 휘젓고 돌아다니곤 했어요. 꽃속에 파묻혀 쫑알대는 소리를 듣고야 찾을 수 있었으니... 이 꽃이가 나를 쳐다보네~ 쇼니야 뭐하니? 나랑 놀자 그러네~? 세 살 쇼니의 눈부신 미소. 하나님이 서비스로 하나 꾸욱~ 찍어주.. 아이자랑 2011.06.16
집중 집중력이 필요한 시기에 이른 딸아이에게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거라고... 여름방학때 도서관이 아닌 집에서 공부를 하겠다기에 은근~ 새로운 시집살이가 걱정이 돼서 한 마디 던졌다. 하지만 아이가 원한다면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줘야겠지... 이런 집중력이라면 방학동.. 아이자랑 2011.06.15
재미난 쇼니 혼자서도 매일 즐거운 놀이를 만들어 놀던 쇼니. 삐약이가 오늘 세 살 생일인가 봅니다. 친구들이 모두 모여 생일축하 노래를 연습하고 있는데 자꾸만 구피가 엉뚱한 소리를 내나봅니다.ㅎㅎㅎ 나도 예원언니처럼 많이 돌아가는 치마 사줘요잉~~! 하두 졸라대는걸 보고 안그래두 사줘야지...맘먹고 있었는데 마침 서울에서 둘째이모가 이 치마를 사서 보내주었거든요. 와웅~~엄청 잘 돌아간당~~!! 언니야~요것봐라...내것이 더 잘 돌아간다? 얼마나 많이 돌아간다구~ 큰이모가 이대 앞까지 가서 사서 보내준 옷을 입고 신나는 노래자랑을 하고 있씀돠! 오늘은 유치원 소풍 가는 날... 모두 모두 한 줄로 서서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갑니다. ㅎㅎㅎ 이 많은 인형들이 쇼니를 핑계하고 조카가 울언니를 졸라 사먹은 세트메.. 아이자랑 2011.06.14
아빠가 젤루 좋아 아빠가 손수 만든 롤러코스터를 가지고 한참 동화속 나라에 빠져 이야기를 듣던중 그런데 잠깐만... 아빠... 엄마 아빠는 어떻게 결혼하게 됐어? 그때 엄마 나이는 몇살이었는데? 그럼...9월24일엔 아빠는 총각이었겠네~! Shall We Dance? 아빠, 난 언제 어른이 되지? 어른돼서 뭐하려고? .. 아이자랑 2011.06.14
말썽꾸러기 에공~~ 옷솔로 신발을 털면 어떡해... 아빠가 사주신 예쁜 신발이 넘넘 맘에 든가 봅니다. 한동안은 신발을 신고 거실로 겅중거리며 돌아다니며 말썽을 피우더니만 이제는 또 다시 새로운 놀이를 궁리하더니 신발이란 신발은 죄다 끄집어 내서 던지며 놀던 이즈음의 쇼니가 자기 .. 아이자랑 2011.06.14
감동입니다. 어제 시작된 1차고사. 첫날은 주요과목. 오늘은 나머지 모든 과목. 이틀에 걸친 시험인데 오늘은 날아갈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올 아이를 위해 간식을 준비해야겠어요. 어제 새학년이 되어 첫시험인지라 아이들이 많이 긴장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께서 반 아이들 .. 아이자랑 2011.04.26
[스크랩] 다 때가 있는갑디다. 주말과 주일을 쉬게 해야는디 과열된 학습분위기로 학교 도서관에서 늦도록 진을 빼더니만 요즘 아침에 종달새처럼 일찍 일어나던 아이가 깨워도 못일어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아침식사를 제대로 못먹고 입맛없다며 시늉만 하니 에미맘이 타들어가는종도 몰르고 과일도 싫다 간식도 마다허며 .. 아이자랑 2011.04.15
놀라운 감동 딸아이와 함께 예배를 드리는지라 주일마다 늘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어야한다. 우리 부부는 찬양대로 아이는 찬양대의 관현악부 일원으로 violin을 연주하기 때문에 아침이면 식사준비를 해서 준비하고 집을 나서기까지 여간 분주한게 아니다. 공부하는 아이로서는 모처럼 늦잠이라.. 아이자랑 20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