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자랑 51

재미난 쇼니

혼자서도 매일 즐거운 놀이를 만들어 놀던 쇼니. 삐약이가 오늘 세 살 생일인가 봅니다. 친구들이 모두 모여 생일축하 노래를 연습하고 있는데 자꾸만 구피가 엉뚱한 소리를 내나봅니다.ㅎㅎㅎ 나도 예원언니처럼 많이 돌아가는 치마 사줘요잉~~! 하두 졸라대는걸 보고 안그래두 사줘야지...맘먹고 있었는데 마침 서울에서 둘째이모가 이 치마를 사서 보내주었거든요. 와웅~~엄청 잘 돌아간당~~!! 언니야~요것봐라...내것이 더 잘 돌아간다? 얼마나 많이 돌아간다구~ 큰이모가 이대 앞까지 가서 사서 보내준 옷을 입고 신나는 노래자랑을 하고 있씀돠! 오늘은 유치원 소풍 가는 날... 모두 모두 한 줄로 서서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갑니다. ㅎㅎㅎ 이 많은 인형들이 쇼니를 핑계하고 조카가 울언니를 졸라 사먹은 세트메..

아이자랑 201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