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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기온이 한여름 날씨라서밖에 나가 화분에 물 주는 것 만으로도 고역이다.실내는 서늘해서 문을 열면 오히려 손해다.꼼지락 꼼지락 여름살이 준비를 하는데딸랑구가 반차를 내 일찍 퇴근한단다.점심을 함께 먹으려고 딸랑구가 좋아하는 닭찜을 했다.당근, 감자, 양파를 넣고 밤 대신 대추를 넣었다.납작당면을 넣으면 좋을텐데...집에 있는 굵은 당면을 불려서 넣었다.홍고추가 없어서 텃밭의 풋고추를 넣고...아주 오래간만에 닭찜을 하다보니버섯도 깜빡했다.울집 부녀 아주 맛있게 먹는 모습만 봐도배가 부르다.가지나물을 하려고 텃밭에서 첫수확한 가지인데아이가 좋아하는 가지요리를 만들었다.앞뒤로 칼집을 낸 가지를 기름 두른 팬에 구워서양념고추장에 풋고추를 송송 썰어넣어구운 가지에 발라주고 깨를 솔솔~~날마다 먹어도 질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