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매실청 만들기가 끝났다.아직 나무에 달린 매실이 있지만작년에 담근 것도 아직 남아있기에올해엔 적당량만 하기로 했다.지난 11일 오후에 매실청 담그기 시작했는데오일스킬렛의 매실은 완전 쪼글쪼글!65℃로 12시간 발효과정을 4회에 거쳐서마지막으로 한 번 더 추가하여 완성된 모습이다.매실 건더기를 건져내니 이렇게 맑은 매실청이 완성되었다.향기로운 냄새가 군침돌게 한다.유리병에 옮겨 담는 과정이다. 아직 익어가는 매실이 남아있는데장아찌를 담글것인지 좀더 생각해보기로 했다.쪼글쪼글하게 작아진 매실을 보니예전에 매실청을 담그고 난 후에과육을 잘라내고 매실 씨앗으로 배게를 만들었던생각이 난다.이젠 그럴 여력이 없으니 미련없이 버리기로.다용도실의 냉장고 포켓은우리집의 보물창고가 되었다.맨 처음 딴 청매실로 담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