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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이 완성되었다.65℃에서 12시간씩 다섯 번을 추가했으니맛과 향이 갈수록 업그레이드 되어이제 그만 해야지~ 하면서도또 이렇게 일을 벌이게 된다.이번에는 중간 중간에 엄청 굵고 실한 황매실을자꾸 따오는 남푠 때문에 추가로 넣다보니발효과정이 길어졌다.올봄 내내 열일하는 샐러드마스터 보다내가 더 지치게 생겼당.ㅠㅠ설탕의 양을 줄여서 만들 수 있는 청이라서주렁주렁 유난히 많이 열린 매실나무도 그렇고기왕 하는거 넉넉히 해서식구들과 나눔을 해도 좋겠다는 마음으로또 일을 이렇게 벌이곤 한다.작년에 강전정을 해서 그런지올해 매실이 유난히 굵고 실한데다많이 열렸다.12시간씩 셋팅을 여러 차례 하다보니얘들도 고단하겠다는 생각이 든다.잘 발효된 황매실청의 맛과 향을 보면마음이 흔들려 또 다시 추가하게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