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6월 12일 오전 8시 26분문지방에 수술한 왼팔을 올려 재활운동을 하던 중에갑자기 소리가 나서 비행기가 지나가는줄 알았는데유리창들이 마구 흔들리며 소리가 나고집이 흔들리는데 너무나 무섭고 겁이 났다.부안에서 규모 4.8인 지진이 났다는 문자가 경보와 함께 왔다.여태 겪어본 적 없는 아주 큰 지진이라서어찌할 바를 모르고 문설주를 붙잡고 공포에 떨었다.한참을 굉음과 진동에 겁먹은 모습으로 견뎌야했는데가슴이 마구 뛰고 공포에 다리가 후들거렸다. 고양이들이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게놀라서 모두 어디론가 달아난 모양이었다.오늘 맛있는 맛집에서 물회를 사준다며 외출을 하려던 참이었는데다시 여진이라도 오면 어쩌나 걱정되어 외출을 취소하려는데몹시 아쉬워라 하는 남푠 때문에 결국 따라 나서게 되었다.오전 1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