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국밥이라고 이름 지어봤어요.ㅎㅎ 여기저기서 줏어들은 조각난 어설픈 기억으루다 지어내서 만들었으니 이름 짓는것도 지맘대루죠 뭐! 암튼 짬뽕 국물에 면 대신 밥을 말아서 먹음 짬뽕국밥 아니긋어라? 김장 끝나고 달큰헌 배추 있긋다 모듬해물 소분해둔거 있긋다 며칠전 싱싱한 바지락 사다 삶아서 건더기와 국물 따로 준비해둔거 있긋다 뭐 일사천리루다가 식용유에 고춧가루,마늘, 생강, 고춧가루 넣고 볶아서 고추기름 만들어 바지락 국물 붓고 배추도 썰어넣고 딸랑구 몰래 굴도 살짝 넣었어요. 후다닥 아침 국물요리로 그만입니다. 딸랑구 국에는 굴은 빼고 시치미 뚜욱~! 굴이 얼마나 영양가 높고 좋은 식품인지를 입이 닳도록 얘기해도 생김새가 맘에 안 든다며 한사코 도리도리를 해서 참 성가십니다. 어떻게든 제철에 나는 싱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