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자랑

초딩3학년 시절 아이의 그림

꿈낭구 2020. 3. 14. 08:54


마음대로 나다닐 수 없는 답답한 현실...

봄맞이 대청소로 꼼지락거리는 요즘

뜻밖의 추억의 물건들을 마주하게 되네요.

아이의 초딩시절 작품(?)이 노트 속에서 쨘~하고 나타났어요.ㅎㅎ

코로나19로 온세상이 요즘같이 뒤숭숭한 위기상황에

이런 비상약이라도 생겨서

단숨에 물리치고

다시금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초딩 3학년 짜리 아이의 눈에 비친

평범한 여자와 결혼 여자의 모습을 보다가

빵 터졌어요.ㅋㅋ

열 살짜리 아이의 눈에 비친 엄마의 모습이 이랬었군요.

이 그림은 아이의 해설이 필요하네여.

구체적인 아이의 표현인 마디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집니다.ㅎㅎ

외동으로 혼자 자란 아이는

이렇게 함께 놀 언니나 오빠나 동생이 없어서

심심함을 이렇게 상상속의 친구와 함께 놀며 달랬는지도 모르겠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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