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품평후기

누가 승리를 할 것인가?

꿈낭구 2012. 11. 12. 12:19

 

 

지난 여름 수술후 회복중이라서 운동도 못하는데

6개월 정도는 지나야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으니

당분간은 조심을 해야한다고 해서

등산도 못하고 걷는것도 아직은 힘이 들어

운동량에 비해 먹는 양이 많아졌나봐요.

약을 복용해야 하니 꼬박꼬박 식사를 해야하니까요.

그렇게 3개월을 보내고 났더니만

혼자만의 1급비밀이었던 뱃살이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들통이 날 정도로

몸이 둔해졌더라구요.ㅎㅎ

옷을 입어보니 답답해졌어요.

그래서 조만간 약 복용이 끝나면

곧바로 저녁 한 끼 생식을 해볼까 하고

굳은 결심으로 꽃마생식을 주문했답니다.

 

마침 할인행사를 하고 있기에 실속형으로 구매를 했어요.

그런데...이것을 보더니 울신랑 꿈도 야무지게

자기를 위한 선물이냐네요.ㅋㅋ

제가 입원하고 있는 동안에 체중을 조절해서

아주 기분좋은 슬림한 상태 직전까지 되었었는데

요즘 아침 저녁으로 맛난 요리를 먹다보니

다시 체중이 늘었다면서 식사와 운동으로

다시금 거듭나기에 도전을 하겠다지 뭡니까?

꽃마생식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서 여러 번 주문을 했었는데요

저희집에서는 주일날 아침식사 대용으로 즐겨 이용했답니다.

밥 생각이 별로 없을때 그렇다고 굶고 지나가기엔 좀 그렇다 싶을적에

요거 한 봉지를 두유나 우유에 타서 마시면

간편하고 든든해서 좋더라구요.

일단 저녁 한 번 함께 시작을 해서

Before/After의 결과로 다음번 생식값을 부담하기로 했답니다.

과연...누구의 승리일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