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캐나다여행-2

꿈낭구 2017. 10. 7. 17:11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하늘과

노랗게 물들어가는 수묵들

그리고 자작나무숲이 차창 밖으로 내내 펼쳐진다.

그런가하면 이곳은 사막.

이집트나 요르단쪽의 사막과는 다른 모습이다.

그렇게 얼마를 달렸는데

이곳도 점점 사막화가 되고 있는듯...

우리가 흔히 보던 스프링쿨러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 넓은 초지에서는 흡사 헬기처럼 생긴 요것으루다 물을 주는데

처음보는 신기헌 모습.

넓디넓은 초지위에 안개비가 내리듯 진풍경이 벌어진다.

이곳에서 재배된 것은 질좋은 목초는

소고기로 유명한 앨버타주로 간다고.

이 나무를 중국의 태항산에서 만났던듯 한데...

꽃이 핀듯 짙은 주홍빛 열매가 무척이나 이쁘다.

소들의 먹이로 쓴다는 목초지대가 끝도 없이 펼쳐진다.





골짜기를 따라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우리나라의 산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다.

해발고도가 점점 높아지는듯

계속 오르막길로 이어진다.

고속도로 양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풍경들로

눈이 즐겁다.

육로로의 이동은 장거리라서 힘은 들지만

많은 볼거리들을 눈과 마음에 담을 수 있어서 좋기도 하다.

빽빽한 삼림 뒤로 우람한 바위산들이 장관이다.

이곳 캐나다 서부쪽에서는 단풍은 거의 노란색이란다.






로키로 가는 여정은 너무 멀어서 이동하면서 하루를 묵어야 한단다.

고속도로는 서쪽에서 동부로 이어지는 철도를 따라

나란히 건설했단다.

그래서인지 줄곧 어마어마한 길이의 화물을 싣고 달리는 기차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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