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예레반 야경투어~코카서스 3국 여행 끄읏!!

꿈낭구 2018. 7. 15. 20:01


어느새 코카서스 3국 여정의 끝자락이다.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야경투어를 끝으로

이제 여행을 마무리 할 시간.

지나는 도로변 스테인드글라스의 화려한 불빛이

차창 밖으로 펼쳐진게 아름답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야경투어를 앞두고

어둠이 살짝 내리기 시작하는 조각공원을 다시 찾았다.

한낮의 더위를 피해 수많은 사람들이 조각공원 곳곳에서

나름의 방식대로 즐기는 모습이다.

오페라극장

예레반의 중심가를 따라 걸으며

화려한 볼거리들을 마주하는것도 좋았고

아직은 흔치 않은 동양인의 모습에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네들의 시선도 즐기고...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밤 9시쯤 시작되는 분수쇼를 보기위해 이곳에 도착했는데

이미 시작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환호하고 있었다.

공화국광장의 음악분수쇼가 한창이다.

가족끼리

저마다 이 아름다운 광경에 흠뻑 빠져있다.

친구들과 함께

저마다 이 아름다운 광경에 흠뻑 빠져있다.

우리의 마지막 여정인지라

못내 아쉬운 마음.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낮에 보았던 이 광장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초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주는 시원스러운 물줄기들과

낭만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밤이다.





공항으로 이동하는 동안 아쉽지만 이제 여행을 마무리해야 했다.

그동안 함께해서 즐거웠던 일행들과

로컬가이드와의 인연.

공항에서 수속을 끝내고 즐거웠던 여행을 끝냈다.

예레반 그곳 현지시각 03:00

공항 출발해서 약 3시간 비행후 도하 공항에 도착

 기내식도 챙겨먹공.

메뉴를 달리해서

탁월한 선택. ㅎㅎ

요번에도 색다르게...

드댜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자마자 줄달음질...

아직 우리의 갈길은 멀기에.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차가 출발해서 다음 차를 기다리는 중.

결국 길 위에서 또 하루가 지나가고

새벽이 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우리는 14일만에 집에 돌아온 셈.

시차적응을 위해 취침모드...

ㅎㅎㅎ참으로 즐거운 여행이었다.

다음엔 어딜 가지?

새로운 꿈을 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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