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추워지기 전에 낮시간 동안
삐용이가 즐겨 머무는 이 양지바른 곳에
비닐을 씌워 바람막이용이자
Sun Room을 만들어줬어요.
이렇게 낙엽 위에서 뒹굴거리며
도대체 뭐하나 궁금하지도 않나
늘어지게 자고 있네요.
도대체 누가 나의 단잠을 깬단 말이냔듯
비몽사몽 눈을 뜨고 바라봅니다.
아웅~~! 더 자 볼까?
삐용이의 새로운 별장에
바람에 나부끼지 않도록 할 겸 화분도 들여놓고
나무 판자로 거실도 만들어줬어요.
ㅎㅎ드디어 호기심이 발동하야
입성을 해서뤼 과연 어떤지 체험을 해보긋단 말씸?
햇볕이 잘 드는데다 찬바람도 막을 수 있어서
상당히 흡족한 모양입니다.
ㅎㅎ졸음이 오는구나...
에궁 왜케 눈이 실실 깸기능겨.
ㅋㅋ삐용이는 새로운 별장에 입주를 했으니
뭔가 재롱이라도 떨어얄것 아녀?
얌마~!! 눈 좀 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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