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족모임

꿈낭구 2012. 5. 10. 16:03

 

울작은형님댁의 조카가 예쁜 딸을 낳았단 연락을 받고

작년 요맘때 산후조리원으로 만나러 갔었는데

벌써 이렇게 이쁘게 자라서

첫돐을 맞이하였답니다.

위 아래 두 개씩 앞니가 나서 정말 귀여워요.

낯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이렇게 방긋방긋 환하게 웃으니

어찌나 이쁜지요...

어제 시댁의 가족모임이 있었는데

꽃 중의 꽃이었다니깐요...

 

 

4대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부터는 가족추모일로 정해

모두 함께 이렇게 모이기로 했답니다.

함께 예배드리고 회의를 하고 임원(?)선출도 하고...

그리고 모두 함께 모여 식사도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애경사 외에는 이렇게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들어지니

이렇게 1년에 한 차례 가족기념일로 정해

함께 모이는데

대를 이어가며 지금처럼 화목하고

우애하며 이 모임이 지속되기를 소망했지요.

서로를 위하는 마음들이 참 자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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