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넘 부시대서 그런지 아침 기상시간이 점점 늦어지네여.
엊저녁에 지은 밥이 밥솥에 그대로 있는디
요새 아침마다 이렇게 먹다봉게로 습관이 되얏는지
밥이 부담시럽네유.
활력을 불어넣어줄 샐러드를 만들었쓰요.
재료 : 양상추4잎, 오이3/1개, 파프리카20g씩,비트2개, 건블루베리 한 줌
땅콩 반 줌, 레몬오일, 발사믹크림, 바질 발사믹크림
아삭아삭헌 양상추를 밑에 쫘악 소복허니 깔고
주말농장출신 비트와 오이여다가
냉동 블루베리 보다 지는 건블루베리가 더 좋아요.
크렌베리나 건포도로 바꽈감시롱 샐러드에 이용을 헌디
냉동실 블루베리는 녹음서 물이 들어서 말이죵.
지가 음청 좋아허는 파프리카...
몇 개 안 남어서 애꼈등만 탱글탱글헌 맛이 쬐매 아쉽구먼요.
드레싱은 젤루 상큼헌 레몬오일을 휘리릭 뿌리고
발사믹크림만 뿌려서 먹는걸 즐겨요.
지 아침은 요렇게...
우유여다가 뮤즐리 한 줌 타서...
요게 말임돠...보기에 남실남실 음청 많어뵈쟈뉴?
실상은 우유 한 팩이 다 안 들어가유.
밑으로 조부장허니 생겨서뤼.
다욧트용으로 아주 딱이랑게여.
시각적으로 겁나게 푸짐혀서 포만감을 느낀당게라.ㅋㅋㅋ
물론 저야 여태 본격적으로 다욧트를 혀보긋다고 도전혀본 일은 읎지만서두...
그란디 말여라.헉~~!!
방심헌 사이 올간만에 입은 바지가 낑기드랑게여.
그랴서 남푠 생식으로 다욧트 허는디 편승혀서
지는 이케 묵고있쓔. 요새...
남푠은 두유여다 생식을 타서...
가끔 지가 먹는 뮤즐리 한 웅큼을 샐러드 위에 얹어주는
특별솨비수도 허지라.ㅋㅋ
실은 저녁에 이렇게 먹어야 다욧트에 더 효과적이지 않을랑가 싶은디
긴긴 밤에 맛난 포도랑 자두랑 천도복슝이랑 묵어얀디요...
저녁에 허잔디 지가 그랴서 반대혔구먼요.
이렇게 먹기 시작험서 아침시간이 한결 여유롭네여.
경우지게 차 한 잔 들고 마주앉어서 야그도 나누고...
냉동실 비우는 프로젝트는 우짤것여용.ㅋㅋ
아이가 없응게 점점 대충대충 먹게되능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