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직접 기른 새싹으로 후레쉬헌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꿈낭구 2013. 9. 14. 17:39

 

 

새싹에 비타민이 더욱 풍부하다는거 아시져잉?

마트표 새싹이 아닌 직접 수확헌 무우 새싹으로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재료 : 새싹 한 줌, 양상추3장, 적양파2/1개, 파프리카 15g씩,

오이2/1개, 뮤즐리1T, 땅콩 다진것 1t,

드레싱(적양파 다진것,리구레 엑스트라 번진2T,발사믹식초1t,소금 시늉만...ㅋㅋ)

 

 

양상추는 뜯어서 얼음물에 담가 아삭아삭허게 만들고

 

 

무우 어린순인데 참 이쁘져잉?

뿌리 끝 부분만 살짝 손톱으로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조심조심 씻어서 건졌쓰요.

 

 

정말 이렇게 뾰족뾰족 올라오는걸 보믄 신기허고 기특허고...

그 작디 작은 씨앗에서 어쩜 흙을 밀쳐내고 나올 힘이 생기는지

생명의 신비로움을 이곳에서도 체험헙네당.

새싹을 먹으려고 씨앗을 시차를 두고 뿌렸답니다.

 

 

적양파를 잘게 다져서 드레싱으로 만들거랍니다.

 

 

리구레 엑스트라 버진으로 드레싱을 만들려구요.

원래 생식용으로 나온 후레쉬헌 올리브오일이라

샐러드에도 잘 어울려요.

 

 

잘게 다져놓은 양파와 발사믹식초만 넣고

소금은 그야말로 시늉으로만 쬐~꼼!

 

 

울집 주말농장 오이가 생을 마감하려나 봅니다.

아쉽게도 이제 끝물인것 같으요.

오이와 파프리카...

지가 젤루 좋아허는 재료들로 집합시켰쓰요.

 

 

샐러드볼에 양상추를 깔고 파프리카랑 오이를 올리고

어린 새싹을 소복허니 얹어준 다음

만들어 둔 드레싱을 뿌려주었쓰요.

땅콩 다진것과 뮤즐리를 살짝 올려줬구요.

 

 

샐러드볼이 제법 깊어서 요정도면 아주 푸짐헌 아침식사랍니다.

 

 

새싹에 반했는지 생식을 포기허고 빵으로 덤빕니다요.

 

빵까지 꼬치 꿰듯 이렇게 꿰어...ㅋㅋ

금세 자랄테니 부지런히 뽑아다 샐러드로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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