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떡국 끓여먹을라공 예산한우에서 판매허는 곰탕과 쇠고기를 샀어요.
주문해놓고 암만 지달려도 안 오던 것이
하필 먼 나들이를 떠난 날 배송이 되었지뭐유?
언제나 꼼꼼헌 포장이라 그리 걱정되진 않았구먼요.
냉매와 함께 들어있어서 밤 늦게 돌아오며
경비실에서 찾아왔는데 요렇게 완벽혔쓰요.
고기도 이렇게 진공포장 된거라서
저녁에 통째로 냉장고에 넣어뒀답니다.
예산한우는 정말 끓일때도 구수헌 냄새가 아주 맛나게 난답니다.
고기도 연하구여.
사골을 장시간 끓이는 수고를 덜 수 있어서 좋겠단 생각으로 주문했는데
이렇게 소포장으로 되어 있어서 아주 편리할것 같더라구여.
순수헌 곰탕국물이라서 이번 설날에는
떡국을 맛있게 끓일 수 있게 되얏쓰요.
오색떡국을 오늘 아침 끓였는디
라면 끓이는것 만큼이나 간편해서 아주 좋았구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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