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읽고 싶은 글들

조해리의 창

꿈낭구 2011. 5. 31. 12:05

* 조해리의 창 (Johari Window)

조해리의 창은 사람들이 얼마나 자신을 드러내는지에 관해

미국의 심리학자인 조 와 해리가 개발한 인간 심리의 한 모델이다.

'마음의 4가지 창' 이라고도 말한다.

 

자신을 거의 드러내 보이지 않는 내향적인 사람-

그들의 창은 비교적 닫혀있다.

외향적인 사람들은 자신을 많이 드러내며 창을 열어둔다.

그런데 이러한 경향은 상황에 따라 변하기도 한다.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서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있을때

우리의 창은 작게 열린다.

반면에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함께 하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는 자신의 모습을 더 많이 드러내며

우리의 창은 넓게 열린다.

 

이 모델에 의하면 우리가 상호작용하는 사람들에게

자기자신과 자신의 창을 어느정도 맞출 수 있느냐에 따라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결정된다.

중요한 점은 대화를 할 때

이야기하는 상대의 각기 다른 스타일을 인식하고

그에 맞출 수 있어야 한다.

나 자신이 지금 대화하고 있는 사람의 거울이 되어보는 것.

상대방의 억양은 어떤가?

목소리는 얼마나 크며, 바디 랭귀지는 어떠한가?

거울을 들여다 보듯이 상대에게 자신의 행동을 맞추면

그는 무의식적으로 더 편안함을 느낀다.

이러한 배려는 상대의 정서적인 기질에 섬세하게 신경쓴다는 표시이다.

서로의 창을 가능한 한 활짝 열기위해

당신의 스타일을 살짝 조정하는 것 뿐이다.

 

-대화 상대에 따라 그 창의 열고 닫음을 조절해야 한다니

 이 또한 훈련이 필요하리라.

적극적인 청취 (active listening)는

소통을 위한 주요한 기술이고

이를 통해 최소한의 객관적인 사실을 서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훈련과정도 필요하다.-

'다시 읽고 싶은 글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0) 2011.11.22
눈부신 깨달음의 빛  (0) 2011.06.06
아름다운 대화법  (0) 2011.04.25
이런 서랍을 원합니다.  (0) 2011.03.20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0) 201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