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있는 이야기

메밀꽃을 즐기다

꿈낭구 2018. 10. 2. 22:30


2018.10.2

오전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메밀꽃을 만나러 고창 학원농장에 다녀왔다.

흐드러지게 핀 메밀밭을 기대하고 달려갔는데

아직 너무 이르다.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붐비지 않아 오후시간을 오붓하게 즐기고 돌아왔다.


올해는 백일홍을 한 켠에 심어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유년의 뜨락을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꽃이다.

나도 내년에는 시골집 정원에 이렇게 심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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