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차례 이곳 둘레길을 걸어보고 싶었는데
그 당시에는 이 둘레길이 잘 정비되기 전 이어서
걷다가 길을 잃어 포기하기도 했고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다른 계절에는 물을 끼고 걷는 코스라서
뱀이 출몰할까 무서워서 언감생심.
몇 차례 조금 걷다가 되돌아오곤 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걷게 되었다.
저수지 둑길을 걷는지라
바람이 제법 세서 중무장을 해야만 했다.
이곳에서 바라보니 저수지가 제법 크다.
물새들의 우아한 비상이 그림같은 풍경.
소요시간 : 2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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