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제품이 나왔을적에
'뭣이여라? 청국장으로 화장품을 맹근다고라?'
너무나 생소혀서 귀가 번쩍 띄였구만요.
그것도 그 냄새가 요란뻑적지근헌 청국장이라니요...
일단 또 제 유별난 호기심이 발동을 혀서
궁금혀서 젼딜 수가 있어야쥬.
마침 꽃피는 아침마을의 '오늘하루만' 코너에서
특별할인가로 판매를 한다는 기쁨의 소식을 접허고서리
당장 들어가 보았드랬쥬.
생전 첨보는 야생화 폼클렌징이란 제품꺼정 나왔기에
딸랑구꺼 내꺼까장 주문을 혔등마는
이렇게 푸짐허니 샘플을 골고루 넣어 주셨더라니께요.
생각지도 못혔는디 참말루 감동이었지라.
연해주 청정 들판에서 재배헌 무공해 자연콩허고
차가버섯진액으로 발효시켜서 만든거라는디
거기다가 천연꿀꺼정 넣고 만들었당게라.
우와~!!
이걸루다 웜청 이뻐질 생각을 허닝게로 고저 신바람이 나는구만요.
냄새요? 아고 그런 걱정일랑 마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