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몰래 아이스크림을 엄마&아빠 둘이서만 바닥을 내서
아이를 섭허게 한 게 마음에 걸려서
과일파르페를 약식으로 만들었어요.
재료 : 수박, 참외, 키위, 오렌지, 딸기,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포도,발사믹크림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면 돼요.
생크림을 곁들이면 더욱 좋겠지요?
아침마다 생과일쥬스를 만드느라
이렇게 저녁에 미리 준비를 해두는데
쥬스 만들면서 조금 남겨두었어요.
참외와 키위와 오렌지도 보탰습니다.
알록달록한게 보기만해도 기분이 상쾌해지고
즐거워집니다.
블루베리는 냉동이라 미리 꺼내두었지요.
오렌지쥬스를 조금 넣으려다 참았어요.
과일이 가진 각각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요.
이렇게 한 입 크기로 깍뚝썰기로 썰어서 담았는데
생크림으로 장식을 하려고 보니
비엔나커피를 만들어 먹고 분명히 남겨두었던 생크림이
온데간데 없어졌어요.
분명 울집 고망쥐 소행이긋죠잉?
아이스크림을 올려주었습니다.
요것은 그리 달지 않아서 즐기는 아이스크림이랍니다.
아몬드가 들어있어서 고소해요.
발사믹크림을 쵸코크림 대신 이용했어요.
요거 먹으려니 팥빙수 생각이 납니다.
벌써 요런게 땡기는 계절이 왔나봅니다.
건포도나 건망고 등등 집에 있는 재료들을 함께 넣어도 좋구요
시리얼을 곁들여도 근사한 간식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