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씩 모이는 초록손가락 모임에서
다포를 맹글었쓰요.
용도는 바로 요로코롬 쓸라구요.
요거 맹글믄서 다섯 아지매들이 월매나 수다를 떨었던지
일찌감치 먹은 저녁밥이 다 꺼져뿐졌당게여.ㅋㅋ
요렇게 사용혀도 좋구여.
간식을 담아 살째~기 덮어둬두 멋지긋져?
서로 자기것이 이쁘다공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녔당게여.
함께 공부허던 시절에 광목 원피스 손바느질로 만들어서
가봉을 헌다고 입고 온갖 쇼를 허고 놀았던 끼가 생각나서
요 다포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장난끼 폭발혀서 월매나 웃었능가 몰루.ㅎㅎ
지 보기엔 씸플허니 멋진디 워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