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 입니다.
항상 12월 1일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거든요.
대강절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성탄을 기다립니다.
직접 만든 산타랑 천사들도 있고
여행중 감람나무로 만든 트리용 목공예품을 샀던것도 있고
딸랑구 어릴적엔 요 트리 아래에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인형세트들을 장식해두곤 했드랬는디
ㅎㅎㅎ아직두 인형들이 있어요.
울딸랑구 시집가서 제 손주가 생기믄 줄라고
고이고이 간직해뒀쥬.
어른인 지가 지금봐두 넘 좋거든요.
거실 한켠에는 미니 트리도 꺼내서 장식했어요.
꼬마전등이 망가졌는지 새로 구해서 장식해봐얄까봅니다.
리스도 만들고
카드도 만들고...
ㅎㅎㅎ 12월은 미리미리 준비해야
허둥대지 않고 한해를 차분허니 마무리 헐 수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