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강절

꿈낭구 2018. 12. 2. 20:53


어느새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 입니다.

항상 12월 1일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거든요.

대강절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성탄을 기다립니다.

직접 만든 산타랑 천사들도 있고

여행중 감람나무로 만든 트리용 목공예품을 샀던것도 있고

딸랑구 어릴적엔 요 트리 아래에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인형세트들을 장식해두곤 했드랬는디

ㅎㅎㅎ아직두 인형들이 있어요.

울딸랑구 시집가서 제 손주가 생기믄 줄라고

고이고이 간직해뒀쥬.

어른인 지가 지금봐두 넘 좋거든요.


거실 한켠에는 미니 트리도 꺼내서 장식했어요.

꼬마전등이 망가졌는지 새로 구해서 장식해봐얄까봅니다.

리스도 만들고

카드도 만들고...

ㅎㅎㅎ 12월은 미리미리 준비해야

허둥대지 않고 한해를 차분허니 마무리 헐 수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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