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메리클쑤마쑤

꿈낭구 2017. 12. 14. 19:48


해마다 12월 첫날이면 클쑤마쑤 장식을 했다가

12월 31일 저녁에 정리를 하는데

올해는 형편이 여의치않아서 좀 늦어졌네요.

요양병원 어르신들 모시고 성탄카드 만들기 위해서

미리 샘플을 몇 가지 만들어 가려구요.

직접 심어서 거둬들인 목화솜을 이용해서

산타할부지 수염을 붙였더니 ㅋㅋ

더 실감이 나지요?

작년에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었던 자연물을 이용한 미니트리도 꺼내서 늘어놓구요.

카드도 만들거라서 어르신들 사진을 미리 준비해서

요렇게 만들어서

속지에 편지도 쓰시도록 하면 좋을듯.

요양병원 수업 마치고 돌아와서

늦게서야 트리장식을 하고 불을 밝혔어요.

지점토를 이용해서 직접 만들었던 산타와 천사들도 다시 만나니 반갑네요.

턴테이블에 음반을 올려놓고 찬미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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