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별미밥

내맘대로죽

꿈낭구 2021. 9. 23. 08:23

연휴기간 동안 식생활이 다소 불량해졌었던
관계루다 신체리듬이 흐트러졌나 봅니다.
황태콩나물국을 끓이고
불린 쌀에 잣을 반 줌 넣고 갈아서
잣죽을 끓이다가 추석선물로 받은
표고버섯 가루를 넣어봤더니
괜찮은듯 하여 

환자도 아니니 뭔가 건더기가 있으면
좋을듯 하여 마침 불려두었던 표고버섯을
잘게 썰어넣다보니 아참~! 팽이버섯도 있었네요.
팽이버섯을 식가위로 잘라서 추가했어요.

끓이다 생각하니 컬리플라워를 넣어보면 어떨까?
냉동실에서 꺼내 한 줌 넣고 끓였어요.
ㅎㅎ원래는 잣죽을 끓일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간 죽이 되었네요.

완전히 마음 가는대로 끓였으니
죽 이름은 내맘대로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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