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5월이 가고
6월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른 아침 떠오르는 해를 마주하며
오늘 하루를 허락하심에 감사.
앵두가 익어가고 꽃들이 화사한 봄날의 텃밭 풍경.
오죽이 이렇게 죽순이 나오더니
어느새 쑥쑥 자라 그늘을 드리우게 되어 놀랍다.
더위를 피해 그늘을 찾은 삐용이의 쉼터가 되었다.
새끼로 부터 잠시 해방?
끄덩끄덩 졸더니 눈이 스르르 감기나보다.
그런가 하면 앞마당에서는
아쿠야~!
냥3이 너 지금 뭐하는 거얏!
상자텃밭에 새싹보리를 키우다가
채송화 씨앗을 뿌려 이제 예쁘게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하필 냥3이가 여기 이렇게 점잖게 앉아있어서
뭐라고 했더니 적반하장일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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