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들

삐용이와 냥3이

꿈낭구 2022. 6. 5. 15:52

삐용이의 도전적인 표정.

사진 찍는줄 아는...ㅎㅎ

새벽에 내린 비로 화분에 물을 주기 위해 받아둔 고무통에

빗물까지 섞여 있으니 삐용이는 이 물이 더 맛있나보다.

오후까지 내내 비가 내리고 있으니

비를 피해 냥3이가 이 의자 위로 올라와 앉아있다.

원래 이 위에 있던 플라스틱 삐용이의 집을

가져다 놓아줘야하나?

얼씨구...삐용이가 의자 밑에 넣어둔 작은 박스에서 나온다.

둘이서 위 아래 차지하고 비를 피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삐용이가 냥3이를 올려다보며

거기 원래 내 자리인데...

둘이서 이게 무슨 상황??

원래 거기가 내 자리인뎅...

아니...먼저 차지하는 게 임자란거 몰라서 하는 소리야?

핑 토라져서 돌아서는 삐용이를 보며

잠깐 상황파악 중인 냥3이.

삐용아~!

너 옷 젖는데 어딜 가려는 거야.

이리 오지 않을래?

삐용이와 냥3이의 갈등 상황을 어떻게 한다지?

다시 플라스틱 삐용이의 예전 집을 의자 위에

가져다 둬야 할까?

'냥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삐용이의 육아  (0) 2022.06.15
삐용이의 새끼 댕댕이  (0) 2022.06.13
삐용이와 냥3이  (0) 2022.05.31
이게 무슨 황당 시츄에이션~!  (0) 2022.05.28
삐용이의 꼬물이들 이사  (0) 202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