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있는 이야기

가족 나들이

꿈낭구 2022. 12. 9. 19:54

거한 점심을 먹고 섬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선유도 앞바다가 은빛 물결로 아름답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내려다 보이는데

오늘은 다른 때에 비해 한산하다.

바람도 없으니 파도도 없고

배가 한 척도 보이지 않으니 

잔잔한 바다가 그림 같다.

고요한 바다를 즐기고

다시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은 섬들을 찾았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그림 같다.

양식장이 내려다 보이는데 김 양식장??

신시도에서 바다를 즐기기로.

신시도 앞바다에 노을이 지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전망대에 올라 뻥 뚫린 바다를 내려다 보니

속이 시원하다.

변산반도의 마실길을 걷기에도 좋은 제법 포근한 날씨.

유람선을 타고 섬과 섬 사이를 유람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

딸랑구도 이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흠뻑 빠진 모습이다.

조만간 친구들과 함께 오지 않으려나? ㅎㅎ

열심히 풍경을 담는걸 보니...

이곳 자연휴양림은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던데

우리네야 굳이 여기 묵지 않아도

당일로 얼마든지 즐길 수 있지만

이 아름다운 풍경을 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배 한 척이 물살을 가르며 오고 있다.

여기저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들이 있어서 좋다.

홍가시나무가 꽃 처럼 화사하다.

 

진도휴양림 못지않게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으니

조만간 울 가족들과 함께 이곳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즐기리라.

그러기 위해 사전답사.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깔끔하고 산뜻하다.

포토존이렷다~!!

이곳에서 나란히 앉아 차도 마셔야겠다.ㅎㅎ

평화로운 바다풍경.

쾌적한 이곳에서 울 가족들이 다 함께 모였으면 좋겠당.

조만간 다시 오리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한적한 이 도로를 이용하기로 했다.

새만금의 새로운 명소.

어느새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모양이다.

속이 뻥 뚫리게 시원한 아름답고 멋진 드라이브 코스.

이렇게 생일 이벤트를 앞당겨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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