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한 점심을 먹고 섬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선유도 앞바다가 은빛 물결로 아름답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내려다 보이는데
오늘은 다른 때에 비해 한산하다.
바람도 없으니 파도도 없고
배가 한 척도 보이지 않으니
잔잔한 바다가 그림 같다.
고요한 바다를 즐기고
다시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은 섬들을 찾았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그림 같다.
양식장이 내려다 보이는데 김 양식장??
신시도에서 바다를 즐기기로.
신시도 앞바다에 노을이 지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전망대에 올라 뻥 뚫린 바다를 내려다 보니
속이 시원하다.
변산반도의 마실길을 걷기에도 좋은 제법 포근한 날씨.
유람선을 타고 섬과 섬 사이를 유람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
딸랑구도 이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흠뻑 빠진 모습이다.
조만간 친구들과 함께 오지 않으려나? ㅎㅎ
열심히 풍경을 담는걸 보니...
이곳 자연휴양림은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던데
우리네야 굳이 여기 묵지 않아도
당일로 얼마든지 즐길 수 있지만
이 아름다운 풍경을 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배 한 척이 물살을 가르며 오고 있다.
여기저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들이 있어서 좋다.
홍가시나무가 꽃 처럼 화사하다.
진도휴양림 못지않게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으니
조만간 울 가족들과 함께 이곳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즐기리라.
그러기 위해 사전답사.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깔끔하고 산뜻하다.
포토존이렷다~!!
이곳에서 나란히 앉아 차도 마셔야겠다.ㅎㅎ
평화로운 바다풍경.
쾌적한 이곳에서 울 가족들이 다 함께 모였으면 좋겠당.
조만간 다시 오리라...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한적한 이 도로를 이용하기로 했다.
새만금의 새로운 명소.
어느새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모양이다.
속이 뻥 뚫리게 시원한 아름답고 멋진 드라이브 코스.
이렇게 생일 이벤트를 앞당겨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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