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이 부실허다보니 맘 먹은대로 잘 안되야서 그런가? 자꾸 실수 연발이네요. 밥을 꼬두밥을 하지를 않나, 매일 하던 일들도 서투르기 짝이 읎어라. 오늘아침 울신랑 식탁에 앉아서 '자기 면허증 갱신할때 된거 아니우?"
우잉? @#$% 이게 무신 소리랴?
순간 잽싸게 머리 회전을 시켜봉게로 그 말인즉슨~~ 자동차 운전면허증이 아니드란말요. 바로 소당께 운전면허를 뜻허는거 아니긋더라고요? 오늘 아침도 꼬두밥이 됐씨요. 민망해 할까봐 이렇게 먼저 선수를 쳐서 웃게 만드는 내남자는 역쉬~~센스하나는 끝내줘요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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