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1급 자격증의 효력상실

꿈낭구 2010. 11. 1. 20:52

요즘 몸이 부실허다보니 맘 먹은대로 잘 안되야서 그런가?

자꾸 실수 연발이네요.

밥을 꼬두밥을 하지를 않나, 매일 하던 일들도 서투르기 짝이 읎어라.

오늘아침 울신랑 식탁에 앉아서

'자기 면허증 갱신할때 된거 아니우?"

 

우잉? @#$%

이게 무신 소리랴?

 

순간

잽싸게 머리 회전을 시켜봉게로

그 말인즉슨~~

자동차 운전면허증이 아니드란말요.

바로 소당께 운전면허를 뜻허는거 아니긋더라고요?

오늘 아침도 꼬두밥이 됐씨요.

민망해 할까봐 이렇게 먼저 선수를 쳐서 웃게 만드는 내남자는

역쉬~~센스하나는 끝내줘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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