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2막 전원생활

저녁식사

꿈낭구 2025. 1. 8. 10:39

2025년 1월 7일 화요일 저녁

토마토와 귤, 사과와 바나나와

텃밭 비닐하우스 속에서 자란 루꼴라와

건자두와 건베리류를 넣어 샐러드를 만들었다.

올리브오일에 발사믹 식초와 발사믹 글레이즈를 넣어

소스를 만들어서 드레싱을~~

단호박을 잘라 씨를 제거하고 

작은 크기로 잘라서 내열그릇에 담고

치즈를 올려 뚜껑을 덮고

전자렌지에 3분 가열!

엊그제 제빵기를 이용해서 만든 식빵을 잘라

땅콩소스를 살짝 발라주고

그 위에 치즈단호박을 올려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오전에 온천에 다녀와 

점심은 근처에서 소머리 국밥을 남푠이 사줬는데

저녁은 간단히 먹고 싶어서

이렇게 준비했는데 살짝 아쉬울까봐

구운 달걀 하나를 곁들여

자죽염을 찍어 먹었는데 넘나 맛있다공......

뱅쇼를 할인가로 판매한다기에

호기심에 구매를 했다.

이렇게 낱개 포장이 되어있어서 편리하고 좋을듯......

유기농 블루베리도 구매했다.

집에 있는 유기농 아로니아도 있는데

블루베리와 함께 먹으면 어떨까 해서 샀더니

냉동 상태여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 보다

당도가 좀 아쉽다는~~ 

일단 냉동실에 넣어둬야지.

과연 내가 만든 뱅쇼와 맛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한 팩씩 시음을 해보기로 했다.

빛깔이 내가 만든 뱅쇼 보다 어둡고 진해 보인다.

작은 컵에 요만큼이니 살짝 아쉬운 양이다.

내가 만든 뱅쇼 보다 맛이 살짝 아쉽다는 남푠.

ㅎㅎ그래도 간편하게 뱅쇼를 즐길 수 있다는데

할인가로 구매했으니 만족이다.

겨울홍옥을 지난번에 한 상자 구매해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언니네로 한 상자 선물하고

맛있게 먹다 보니 얼마 남지 않아서

이번에 할인판매 한다기에 주저없이 주문을 했었다.

그런데 수확한지 오래돼서 그런지 껍질 부분이 말라서

새콤달콤하고 아삭함을 즐길 수 없어 아쉽다.

에궁~!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먹어얄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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