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 12월 19일 금요일
바다도 보고 걷기도 할 겸 월명공원을 갔다.
비둘기를 보며 무서워하던 아이 어릴때 갔었으니 얼마만인지......




생각했던 것 보다 코스도 많고
잘 가꾸어진 모습이라 좋았다.


집 가까이에 이런 공원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천천히 걸으며 이런 저런 추억들을 떠올리며
함께 걷는 오후 데이트로 설렘 가득. ㅎㅎ




코스도 많고 시설도 잘 갖추어져서
앞으로 종종 가서 걷기로 했다.

이 집 담장 너머로 보니
내 어린시절 고향집이 떠올랐다.
언니들 내려오면 이곳을 찾아가볼 생각이다.
고향 친구들도 생각나서
언젠가 함께 다시 와 보고 싶은 곳이었다.

담장 너머로 보이는 오래된 나무들을 보니
옆마당에 커다란 매실나무에 올라가 소꿉친구들과 놀던 생각도 나고
그네를 탔던 생각도 났다.
타임머신을 탄 듯 그리움이 밀려왔다.

어린 시절 튀밥 튀던 아저씨도 생각나고

내 어린 시절의 고향친구들과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고향친구들과 함께 보면 정말 좋을듯...
고무줄 놀이며 소꿉놀이며
참 소중한 추억들이 많은뎅~

도정공장이 있던 농장마당에서
재미난 놀이로 해 저무는 줄도 몰랐던
내 유년의 시절이 주마등 처럼 떠올랐다.

머슴아들의 놀이였던 이 놀이를 보니
초딩시절의 머슴아들도 떠오르고...

더 늦기 전에 고향친구들과
이곳에 다시 찾아가볼 생각이다.

앙꼬빵도 먹고 부드럽던 카스테라도 먹고
도나스랑 단팥빵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 거리를 누벼야징~!




시간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외갓집도 생각나고
고향집도 그리웠다.
옥현이랑 현애랑 종례랑 점순이랑
너희들 잘 있는거야?
더 늦기 전에 조만간 우리 함 뭉쳐보자.
'풍경이 있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모악산의 겨울 정취 (0) | 2026.01.13 |
|---|---|
| 아름다운 풍경 (0) | 2025.12.25 |
| 즐거웠던 나들이 (0) | 2025.12.19 |
| 산행2 (0) | 2025.12.18 |
| 25년 12월 17일 산행 (1) | 2025.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