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압화 목걸이를 만들었는데
어찌나 세심하게 해야하는 작업이던지
자꾸만 핀셋대신 손이 앞서 나가려고해서
애를 먹었어요.
사실은 팔찌를 만들고 싶었는뎅~~
그래도 이걸 목에 터~억 걸고서리
집으로 돌아왔는디 금세 알아차리는
우리 센스있는 짝꿍...
맘껏 뻐겼어라.
울신랑은 제것만 봤으니 이게 젤루 이쁜줄 알겠지만...
사실 요즘에는 자꾸 얼굴이 마르니
풍성하게 꽉~찬 느낌이 어쩐지 땅기더라구요.
그래서 목걸이 안에 꽃을 가득허니 채워서 풍성한데
저는 맘에 듭니다만 어떠신지요?
마리안느와 스파트필름은 수경으로
트리안과 무늬산호수는 화분을 PT병을 잘라서
안에 집어넣었어요.
관리하기가 훨씬 수월할것 같아서...
저녁에 이걸 켜놓고 분위기좀 잡아볼까 허능만요.
기왕 내친김에
Dish Garden도 자랑혀야징~!
거실에 두고 사진을 찍으니 자꾸 식물의 잎이 반짝여서
사진빨이 잘 안받아서리
베란다에 잠시 내놓았어요.
서로 키재기를 하면서 목소리를 높이기에
그렇게 목청을 높이면
멋진 하모니를 이룰 수 없다고
가만가만 속삭여줬더니만
이처럼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주님 사랑을 노래하네요.
어때요? 천상의 멜로디예요.
출처 : ( 사단법인 ) 한국원예심리치료협회
글쓴이 : 꽃마천사 원글보기
메모 :
'주저리 주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물나게 고마운 동무의 마음 (0) | 2012.08.17 |
---|---|
[스크랩] 허브 농장에서 만난 허브꽃들 *^^* (0) | 2012.08.09 |
[스크랩] 기왕 하는거 몇 번 더 담궈볼것인디... (0) | 2012.08.09 |
[스크랩] 더위에 야들도 힘들어 보이기에 이렇게 자리이동을 ... (0) | 2012.08.09 |
[스크랩] 한여름밤의 꿈 (0) | 2012.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