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이야기들

개조심!!

꿈낭구 2010. 10. 1. 22:46

 

 언제부턴가 이 집 앞을 지날때면

궁금증이 발동을 했었다.

과연 어떤 사나운 무시무시한 개가 살고 있을까?

느낌표가 두 개 씩이나 있는걸 보면

범상치가 않은거야~~

 

 이 집 앞을 지날때마다

이 초인종을 눌러보고 싶었다.

오늘도 그냥 지나칠 수 읎어서 끼웃거리다가

으르렁~~

과연 무시무시한 위협적인 소리다.

다리야 나 살려라 도망을 쳤다.

그래도 언젠가는

이 주인공을 끝내 내 블로그에 데려다 놓을테야...

 

이 집엔 주름진 할머니의 손으로 싱싱하게 자라는 채소밭이 있을것 같다.

백일홍,봉숭아,맨드라미가 토방 아래 옹기종기 모여 재잘대고 있을것 같다.

너무나도 정겨운 이 집 앞을 지날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져 너무나 좋다.

'재미난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못말리는 남푠  (0) 2023.07.17
스마트폰의 다양한 앱의 세계  (0) 2011.08.29
왜 자꼬만 웃음이 나오는지...  (0) 2010.11.01
누가누가 이기나  (0) 2010.11.01
이것이 뭣이당가?  (0) 201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