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이 집 앞을 지날때면
궁금증이 발동을 했었다.
과연 어떤 사나운 무시무시한 개가 살고 있을까?
느낌표가 두 개 씩이나 있는걸 보면
범상치가 않은거야~~
이 집 앞을 지날때마다
이 초인종을 눌러보고 싶었다.
오늘도 그냥 지나칠 수 읎어서 끼웃거리다가
으르렁~~
과연 무시무시한 위협적인 소리다.
다리야 나 살려라 도망을 쳤다.
그래도 언젠가는
이 주인공을 끝내 내 블로그에 데려다 놓을테야...
이 집엔 주름진 할머니의 손으로 싱싱하게 자라는 채소밭이 있을것 같다.
백일홍,봉숭아,맨드라미가 토방 아래 옹기종기 모여 재잘대고 있을것 같다.
너무나도 정겨운 이 집 앞을 지날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져 너무나 좋다.
'재미난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못말리는 남푠 (0) | 2023.07.17 |
---|---|
스마트폰의 다양한 앱의 세계 (0) | 2011.08.29 |
왜 자꼬만 웃음이 나오는지... (0) | 2010.11.01 |
누가누가 이기나 (0) | 2010.11.01 |
이것이 뭣이당가? (0) | 2010.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