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에갔다가 요걸 만났구먼요.
도대체 이게 뭔지 궁금증이 발동혀서 걍 지나칠 수 있남유?
군병이라니...
우하하하.. 아, 알었다. 이게 뭣인지...
너무나 재밌어서 카메라를 추켜들었는디~~
주차장 근처에 한 할머니께서 다가오시더니 '군병이 살텨?'
살짝 들여다 보닝게 나뭇잎과 검부적같은 것 말고는 암것두 읎네그랴.
필시 속으로 죄다 숨어있는 모냥입디다.
글씨~ 이것이가 뭣에 특효인지는 모르지만 틀림없이 건강식품(?)이렸다?
여러분들요~~ 이게 뭣인지 어디에 쓰이는지 아시는 분... 손들어 보시랑게요.
울큰성 별명이 굼벵이.
이 사진을 메일로 보내고
막내가 보낸 선물이니 열어보라고 혔등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큰성이 야심헌 시간에 졸린 눈을 비비고
더듬더듬 어렵게 확인해서 열어보고 난 후의 반응...ㅋㅋㅋㅋ
'야~!! 너 가만 안둬~!!
나는 또 뭣을 보냈다고...'
ㅎㅎㅎㅎ 후다닥 문 닫고 도망갔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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