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버섯이 제철이라서 가을식탁에 딱 좋은 버섯전골을 만들었씀다.
누구나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는 뜨신 국물요리
우선 재료부터 소개혀 드립죠.
재료 : 표고버섯2개,목이버섯3개,소고기70g, 양파 반 개, 당근25g, 대파2/1개,다진 마늘2/1T
건고추1개,미나리40g,멸치육수4C,간장1t,소금
표고버섯은 건표고라서 깨끗이 씻어서 미리 미지근헌 물여다가 불렸다가
(불린 물은 버리지 않고 멸치육수 만들때 이용합니다.)
이와같이 썰고, 양파와 대파, 당근도 썰어둡니다.
소고기는 썰어서 간장에 살짝 밑간을 해두고요.
전골냄비에 썰어놓은 재료들을 돌려담고
가운데에 소고기를 올리고
목이버섯은 깨끗이 손질해서 건조기에 말려둔거라서
물에 불리지 않고 그냥 넣었답니다.
미나리가 있어서 넣었는데 없으시면 생략허셔도 암시랑토 안 허요잉? ㅋㅋ
건고추를 가위로 숭덩숭덩 썰어서 넣어
국물이 넘 밍밍허지 않게 헐라구요.
자 이제 전골냄비 가장자리를 따라
미리 준비해둔 멸치육수를 가만가만 부어줍니다.
시원허고 깔끔헌 국물맛을 위해 간장으로는 국물에 약간 색을 내주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했지요.
식탁위에서 보글보글 끓여가믄서 먹음
깊은 가을의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요즘 많이 나오는 생표고랑 다양헌 종류의 버섯들을 듬뿍 넣어 드시믄
훨씬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