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엔 쇠고기와 버섯을 넣고 전골을 만들었지요.
잠깐 뒷베란다 나간 사이에 고만 국물이 부르르~~끓어갖구서뤼
국물이 고만 다 넘쳐버리고 말었쓰요.ㅠㅠ
재료 : 쇠고기120g,양파1개, 표고버섯3개, 전골용 버섯 10개, 당근20g,대파2/1개
배춧잎2장, 다진 마늘2/1T,버섯 불린 물 약간, 사골육수4C,국간장
버섯은 미리 불려두었구요
냉장고 속에 있던 채소들을 대충 요렇게 준비혔쓰요.
고기는 예산한우 1등급으로 아주 입에 솰솰 녹아용.ㅎㅎ
전골냄비에 먼저 고기를 깔구요
요렇게 부재료들을 돌려담고요
아참~! 요 버섯은 전골용으로 나온거란디
저는 첨봤쓰요.
실은 요것이 궁금시러버서 쇠고기버섯전골을 시작혔당게여.
과연 어떤 맛일까 기대됩네당.ㅎㅎ
어제 사골육수 끓여둔걸루다 요렇게 자작허니 국물을 붓고 끓이기 시작헙니다.
버섯 불렸던 국물이 생각나서 것두 좀 더 넣었네요.
에고고~~ 잠깐 사이에 고만 국물이 넘쳐뿐져갖구서...
이런 난감헌 상황이라니요.ㅎㅎ
글두 홀라당 넘쳐버린 전골에 마늘과 국간장으로 간을 혀서
대충 수습을 혀서 냄비째 식탁에 올렸드랬쥬.
버섯향이 깊게 우러나서 요것허구만 밥을 먹었당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