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위해 출발하는 내남자를 위해
정성들여 메일을 보냈습니다.
연애편지와는 사뭇 다른
담담한 마음으로 함께 길을 걷는 길동무로서
새로운 임지에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게될 남편을 위해
순도 100%짜리 존경과 감사를 버무려 축하멘트를 담아
보내기를 누르고
잠시 기도를 했습니다.
리더가 된다는것은
때로 외로울 수도, 책임에 대한 중압감도 수반하는 것이기에
순간순간 하나님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해야함을
깨우쳐주십니다.
오늘 아침 큰 도전이 되었던
당신은 무엇하는 사람이냐가 아닌
당신은 어떤 사람이냐는 물음에 무엇이라 대답해야 하는지를...
그의 가장 가까운 곁에서
인기대신 신념을 택할때 격려해줄 수 있는
현명한 아내이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곳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이의 부족함을 끌어안아주는 멋진 리더로서
새로운 동반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감동의 콘체르토를 연주하는 모습에
힘찬 박수로 격려하는 청중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 감사~~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는
그의 감사함의 깊이에 달려있다는 존 밀러의 말이 떠오릅니다.
부지런히 감사를 연습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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