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봉

 

 

나주 하우스 한라봉이 참말루 탐스럽기도 허쥬?

 

 

눈으로 보기에도 참 알이 굵어 탐스럽고 싱싱함이 느껴집니다.

 

 

요런 선물을 받게됨 누구나 미소를 짓게 될것 같아요.

 

 

아유~! 하두 탐스러워서 저울에 올려봤쓰요.

 

 

남푠과 저녁식사후 후식으로 하나씩 맛을 보려구 요렇게 두 개를 씻어서 올려뒀더니

주방이 환해집니다그려.ㅎㅎ

 

 

꼭지까지 매달린 싱싱헌 나주 하우스 한라봉의 자태

참 알흠답기도 허쥬?

 

 

감기에는 비타민이 풍부헌 과일이 좋다믄서

자꾸만 제게 큰넘을 먹어얀다공...

에잉~! 글두...내넌 젤루 큰넘을 남푠몫으루다 고집을 혔쓰요.

 

 

아흐~!! 이 탱글탱글헌 속살조까 보셔라.

군침이 돌다못혀서 입안에 홍수가 났쓰요.ㅋㅋ

 

 

어찌나 물이 많은지 한라봉을 반으로 자르기엔 아까워서

요렇게 그냥 먹어야긋더라구여.

 

 

제가 먹은 넘은 새콤헌 맛이 좀더 강허게 느껴지는디

 

남푠것은 당도가 제것보담 더 높은것 같습디다요.

며칠 더 숙성시켜서 먹어야 당도가 높아진다고 허는디

새콤헌 맛을 즐기는 제 입맛에는 아주 싱그럽고 좋아요.

보믄 자꼬만 꺼내먹게 될까봐서 뒷베란다에 내다놓았쓰요.

따뜻헌 주방 보다는 베란다에서 서서히 숙성되는게 더 맛있을것 같아서요.

요 상큼헌 한라봉으루다 쓰디쓴 입맛을 떨쳐뿐질 수 있을것 같구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