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 않은 깜짝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소문난수산 싱싱헌 꽃게를 받었답니다.
수영장에 있어서 택배기사님의 전화를 못받았거덩요.
뒤늦게서야 연락을 받고 경비실에 보관된 스티로폼 상자를 찾어왔지요.
들고 오는데 사그락사그락~~찰방찰방~~!
스티로폼 상자속 얼음들이 어여 꽃게들을 해방시켜달라공...ㅎㅎ
이렇게 큼지막헌 꽃게가 비닐에 이중으로 담겨져서 왔습디다.
아직도 얼음들이 녹지않은 상태로 배송이 되었군요.
저녁에 모임이 있어서 경비실에서 찾아다놓고
서둘러 외출을 해야혔기에
아무래도 오늘은 개봉기만을 위해
급히 사진 몇 장 찍은 다음
이대로 냉장고에 모셔놓고 나갔다왔쓰요.
싱싱해서 그런지 뚜껑을 덮지 않은 상태로 넣었는데도
냉장고 안에 전혀 비린내가 나지 않더라구요.
오늘은 너무 늦어서 내일 손질을 해서 요리를 해야긋네여.
촌아이님의 맛깔스런 해물요리들을 떠올리믄서
요걸루다 워뜬 요리를 만들것인가
지금부터 궁리 들어감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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