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머위탕

꿈낭구 2015. 5. 28. 16:36

 

 

울주말농장 한켠에 머위가 지법시리 자랐다네요.

동무는 어느새 손에 초고속 모터를 가동혀서 머위를 따다가

껍따구를 벗겨서 머위탕을 해먹으라네여.

아직은 어리고 연해서 데치지 않아도 머위대 껍따구가 훌렁훌렁 잘 벗겨진당만유.ㅎㅎ 

 

 

 집에 돌아와서 삶아서 찬물에 담가뒀다가

 

 

아침에 국 대신 머위들깨탕을 끓였당게요.

요렇게 먹기좋게 썰어서 

 

 

 식용유여다가 볶아주다가

 

 

 멸치육수를 잘박허니 붓고 끓여줍니다.

 

 

아무래도 머위탕에는 새우가 들어가얀디...

아쉬운 마음에 건새우를 한 줌 넣어봅니다. 

 


양파도 썰어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주믄 참 깊은맛이 나더라구요. 

요렇게 끓이다가 들깨가루를 넣어 농도를 내주면...

 

바로 요렇게...

저는 이번에는 국처럼 떠먹을 수 있게 약간 묽게 만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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