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오징어 쪽파무침

꿈낭구 2016. 4. 12. 11:16


샐마에서 요리시연때 배웠던 오징어 통구이를 혀볼라구 냉동실의 오징어를 꺼내놨는디

파김치 담그고 쪽파가 남은게 있어서

기냥 무침으로 만들었답니다.

재료 : 오징어 1마리, 쪽파 한 줌, 고추장1T,2배식초1t,올리고당1T,설탕1t,통깨

요즘 쪽파가 아주 많이 나왔더라구여.

쪽파로 파김치를 담그려고 한 묶음 작은 단으로 사왔는디

요걸루다 파김치를 담그고 한 줌 남겨둔게 있어서

살짝 데쳐서 오징어를 넣고 무쳐보려구요.

오징어가 냄비보다 커서 요렇게 썰어서

샐러드마스타 2Qt짜리 냄비여다가 무수분으로 쪘더니

아주 먹음직스럽게 쪄졌네여.

사실...오징어를 물에 데치믄 맛난 국물이 다 빠져버릴것 같어서

데친 물을 버리기엔 좀 아깝단 생각이 들었는디

그렇다구 그 국물을 쓰려니 오징어 데쳐낸 물이라서 맑은 색깔이 아니라서

된장찌개 같음 몰라도 것두 좀 그렇더라구여.

근디 요로코롬 무수분으로 익히니 영양손실도 없고

뭣보담두 쉽고도 간편혀서 아주 좋습디다요.

오징어가 한김 식을 동안에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쪽파를 살짝 파랗게 데쳐서 찬물에 헹궈

살캉허니 짜놓았는디...

습관적으로 물에 데치고 있는 자신을 발견~! ㅎㅎ

요것두 무수분으로 걍 익혔음 되는것을~!

허긴...이 냄비에 오징어를 데쳤는디

오징어 끄집어내고 다시 쪽파를 넣고 익혔더라도 됐구만요.ㅎㅎ

쪽파를 적당히 가위로 잘라서 오징어 냄비여다 넣고

꼬치장이랑 양념을 넣어 새콤달콤허니 무칩니당.

요 꼬치장은 울큰형님께서 직접 담그신거라서

진짜 맛나고 좋아요.

한 통 퍼서 담어주시믄서 다 먹고 또 갖다 먹으라셨쥬.

먹을때마다 울큰형님 사랑에 가심이 뭉클...

이 맛있는 오징어 쪽파무침이 식탁에 오르기꺼징

수고헌 손길들이 생각나서 감사의 기도가 길어집니다.

쪽파가 잘 자랄 수 있게 햇빛과 바람과 비와 이슬을 주신 울아부지께 감사

땀흘려 가꾸어 주신 농부의 손길과

울형님 정이 듬뿍 담긴 양념과...

이렇게 쉽고 간편허게 만들 수 있는 조리도구를 추천해준 울조카랑...

정말 맛있는 반찬을 먹음서 이 아침 감사가 넘쳐납니당.


아...혹시 요 샐러드마스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하야~

샐러드마스타 라임지사 소개해 드릴게여.

010-5050-0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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