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품평후기

샐마요리강습

꿈낭구 2016. 5. 18. 17:29


벌써 한 달 쯤 지났을까요? ㅎㅎ

샐러드마스타 라임지사에서 요리강습이 있다기에

신청을 허고 요새 샐마에 푸욱 빠져있는 지인과 함께 참여를 혔었답니다.

비가 부실부실 내리는 날이라서 더 운치있는 분위기구만요.

라코타치즈 샐러드야요.

조만간 만들어 먹을거야용.

넘넘 내 스똴~!!

묵은지를 씻어서 영양부추 위에 올려두고요

캬라멜소스 삼겹살찜을 위에 얹어서 먹을거래여.

콩나물짠지를 만들고 있어요.

팬에 콩나물을 깔고 밑간헌 돼지고기를 넣고 고추와 소스를 끼얹고

나중에 부추와 쪽파를 넣고 맨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마우으리~!

소스는 마늘, 고춧가루, 물, 참치액젓, 소금과 포도씨유

한번에 여러가지 요리들을 만들고 있어서

눈이 바쁩니당.ㅋㅋ


강황 렌틸 보양밥 입니다.

MP5를 이용해서 맛난 밥을 지었어요.

쫀득헌 짭쌀로 맛이 겁나 기대됩네당.ㅎㅎ

테이블세팅을 허는 사이에

오늘 처음 만난 샐마가족들과 요리에 대헌 수다도 맘껏 떨어보구요,

색스러운 보양밥을 요렇게 검은빛깔의 그릇에 담어내니

훨씬 먹음직스럽죠?

요것은 콩나물짠지구요.

남자분들이 좋아헐것 같은 포스.

들깨 버섯 전골입니당.

깻잎을 말아서 가늘게 썰어 올린것이 특이헝만유.

고소헌 들깨의 향과 맛이 아주 좋았어요.

일식 두부조림인데요

제가 종종 만들던 두부요리허고 많이 비슷헌디

요것은 시금치를 올렸네여.

 모든 면에 녹말가루를 묻혀서 바삭허니 지져야허니

저는 두부 한 모를 3등분 해서 1인분에 한 조각씩 담어내니까

훨씬 일이 수월헌디 요렇게 작게 만드니 앙증스럽긴 허네여.

시금치까지 한입에 먹기엔 조금 부담스럽긴 혔구만요.ㅋㅋ

뭐니뭐니혀두 꾀기가 빠지믄 섭허다궁...

모두들 이게 왠 신기헌 맛이냐구...

아구아구 맛나게들 먹었답니다.

이 앙증맞은 후식꺼징 아주 배부르게 즘심 한 상을 받았당게여.

맨날맨날 요리허는 입장이다가

간만에 요런 시간을 누리다봉게로 ㅋㅋㅋ

집으로 돌아가얀디 밍기적 밍기적~~!!

오늘 만난 샐마가족들과 좋은 정보도 서로 나누고

즐건 시간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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