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돼지불고기를 만들었어요.
돼지고기에 양념을 넣고 밑간을 하다가
양파와 모링가가루를 넣었지요.
모링가는 필리핀의 친구가 손수 만들어서 가져온 것이지요.
이 모링가가 건강에 좋은것을 익히 아는터라
요리를 할때 여기저기 자주 넣게됩니다.
이렇게 양념에 미리 재워서 충분히 숙성을 시킨 후에
달군 팬에 넣고 볶아줍니다.
고춧가루가 은근 매워서 많이 넣지 않았더니
빛깔이 좀 시리시리~허쥬? ㅎㅎ
파릇헌 부추를 넣어
비쥬얼도 살리고 영양도 챙기고 맛도 챙기공...
꽃돼지를 부위별로 공동구매해서 먹는데
냄새도 안 나고 질기지도 않고 아주 맛이 좋아요.
식구가 적은 우리에게는 500g씩 포장이 돼서 두 번 정도 나눠 먹음 딱입니당.
깻잎을 깔고 돼지불고기를 담은 다음
통깨를 솰솰 뿌려줬어요.
오늘은 부추만 넣었지만 깻잎을 말아서 가늘게 채 썰어서 올리거나
대파채를 올려도 아주 좋답니다.
오늘은 깻잎에 싸서 먹었지요.
'닭·돼지고기·쇠고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닭 버터구이 (0) | 2018.07.24 |
---|---|
돼지갈비찜 (0) | 2018.02.16 |
닭볶음탕 (0) | 2017.12.30 |
닭고기 고추장 양념구이 (0) | 2017.10.15 |
돼지고기 보쌈 (0) | 2017.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