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소개된 건강쥬스를 보구서
함 따라서 만들어봤어요.
재료 : 사과 1개, 당근 1개, 비트 1/3개. 물 200ml
사과와 당근과 비트를 주재료로 건강쥬스를 만들고 있어요.
사과 1개와 당근 1개. 그리고 비트는 1/3개의 비율로
물 200ml를 붓고 믹서에 갈아봅니다.
사과는 껍질째 이용한답니다.
사과나 당근의 크기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저는 먼저 사과의 중량에 맞추어 당근과 비트의 양을
정확히 준비했어요.
시골집 출신인 당근과 비트는 크기가 제각각이라서...
마시는게 아니라 수저로 떠먹어야할 농도로군요.
사과에 함유된 우르솔산 성분과
당근의 폴리페놀 성분
비트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지방을 분해시킨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재료의 비율과 먹는 시간이라고 하네요.
공복에 먹어야 유효성분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답니다.
분량은 하루에 딱 한 잔!!
건강상태와 기호에 따라 꿀을 1/2T 첨가해도 된답니다.
하지만 먹어보니 전혀 거부감이 없고
사과가 달달한데다
싱그러운 당근과 비트의 향이 곁들여져서
누구나 먹기 좋을것 같아요.
단, 부작용으로 변비가 있을 경우에는 하루 동안 300ml~500ml 가량
나눠 마시고 물은 충분히 섭취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설사나 더부룩함이 있을 경우에는
모든 양을 한 번에 먹지 말고 150~200ml 정도로 소량만 섭취하며
아침과 저녁으로 두 번에 나누어 먹는것도 좋구요.
천천히 양을 늘리는게 좋답니다.
생채소에 대한 소화력이 약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비트와 당근을 살짝 데친 후 갈아서 섭취하는 방법을 추천하더군요.
대소변의 색이 빨개질 수 있으며 얼굴이 노래지거나
눈 흰자위가 노래질 수 있는데
당근과 비트가 가진 색소 때문이니 수분 섭취량을 늘리거나
ABC쥬스의 섭취량을 줄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내장지방은 물론이고 체중부터 콜레스테롤 및 간 수치까지 개선된다고 하니
꾸준히 먹어보려고 합니다.
건더기 속 불용성 식이섬유는 배변량을 늘려주면서 장의 운동력을 높여주고
(수분 섭취량 보다 불용성 식이섬유를 더 많이 섭취했기 때문)
사과와 당근의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네요.
비트는 다량 섭취시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으니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절대로 안 빠지는 고집스러운 윗배도 꾸준히 섭취하면
놀랍게 빠지게 된다나봐요.ㅎㅎ